[연구모임소개]트경안연; 트럼피즘과 경제안보연구회
작성일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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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우리의 경제 안보를 위하여!
글: 박진범 KBS PD (트경안연 총간사)
트경안연(트럼피즘과 경제안보연구회)은 트럼프2기 출범으로 미국의 사회적, 정치적 지형에 대대적인 정책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통지지층의 현실적 관심을 공략했지만 트럼프 당선과 함께 미국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으로 확대된 트럼피즘을 ‘경제안보’라는 측면에서 심층연구하는 모임이다. 지금 유럽과 남미 등에서 트럼프와 유사한 보수세력의 득세로 사실 세계가 트럼프화되고 있으며, 트럼피즘은 트럼프2기의 대외정책에 투사되어 한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가 영향을 받고 있다.

<트럼피즘과 경제안보 연구회>는 2023년부터 시작된 ‘미중관계연구회’ 및 ‘신한기연’(신국제질서와 한국의 기회 연구회)을 모태로 한다. 총 19번의 포럼을 통해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김성한 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신범철 前국방부 차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前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사쿠라이 노리오 서울외신기자클럽회장 등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중관계와 함께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의 기회를 모색하는 연구를 지속하였다.
그러한 연구성과 위에서 트경안연은 2025년 3월부터 정운찬 前국무총리(3월),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4월), 최병일 이화여대 명예교수(5월), 유명희 前통상교섭본부장(6월) 등 경제/통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대해 연구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트럼프1기 때보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공급망 문제, AI시대의 도래, 기후위기의 심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는 더욱 복잡해졌고 트럼프의 관세인상 등에 대한 훨씬 더 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게 되었다.
<정운찬 前국무총리가 초청된 트경안연 3월 포럼>
이런 상황에서 트경안연은 트럼피즘 및 경제안보의 배경, 개념, 주요 이슈 및 사례, 우리의 대응, 한국형 경제안보전략 등에 대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회원들이 트럼피즘 및 글로벌 정세를 경제안보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각 및 통찰력을 키워서, 그것을 자신들의 기사/프로그램/칼럼 등에 반영하고 있다
트경안연의 회원은 신문/방송/통신을 망라하여 국내 각 언론기관의 전현직 기자와 PD 및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4번째 화요일, 광화문 한국행정학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트경안연포럼’에는 평균적으로 15~20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으며 초청자의 주제발표와 함께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질의응답은 열기가 매우 높아서 매번 예정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포럼 후에 주변 식당/카페에서 개최되는 만찬/커피타임까지 초청연사와의 토론과 의견교환은 끊어지지 않는다.
매월 개최하는 포럼의 주요 내용은 회원 중의 1명이 돌아가면서 계간지 <한중저널>에 ‘지상중계’ 형식으로 기고하여,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및 폭넓은 <한중저널>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매월 개최되는 트경안연 포럼의 내용을 게재하는 계간지 '한중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