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슈연구 펠로우들이 모여 미래 이슈 및 저널리즘의 미래와 관련한 주제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가지는 미래이슈연구모임이 11월 7일(목) 프레스센터에서 있었습니다.
11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장현 교수가 "빅데이터 대소동과 데이터 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빅데이터의 정의, 특징, 적용범위, 한계 등에 대해 살펴보고 '크기가 질적인 가치를 보증하지 않는다'는 빅데이터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효한 데이터를 추출, 활용하는 방법론으로 '적정 데이터'의 개념 및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1.기존 매체의 신뢰성 회복 2.맥락, 해석, 배경 정보를 담은 '스토리' 전달 가능 3.오픈 데이터를 통한 정보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데이터 저널리즘이 필요함을 공유했습니다. 데이터 저널리즘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효한 정보 생산은 물론, 시각화와 스토리텔링화가 특히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김 교수는 데이터 저널리즘을 통한 수익모델도 제안해 언론인들이 같이 토론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