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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 삼성언론상∙해외연수 등 주요 사업 폐지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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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은 5월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삼성언론상, 해외연수,
저술지원, 기획취재지원 등 주요 사업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언론 환경 변화에 따라 삼성언론재단의 역할을 재정립
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언론재단은 폐지되는 4개 사업 외 강연이나 저널리즘 컨퍼런스 등
선발을 거치지 않고 언론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은 계속한다고 설명했다.
1995년 설립된 삼성언론재단은 언론발전에 기여한 언론인과 언론단체
등을 시상하는 삼성언론상, 언론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