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활동
[전선으로 가는 길] 기후위기 시대 글로벌 시장과 한국경제
2024.11.19
본문
'전선으로 가는 길'가 지난 11월 11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연구모임에서 제공한 강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 주제 : 기후위기 시대 글로벌 시장과 한국경제
□ 강사 : 홍종호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선으로 가는 길 회원들이 홍종호 교수의 강의를 듣고있다.>
▷ 글로벌 탄소배출
- 1780년대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1850년대 석탄 사용, 1900년대 석유+가스 사용으로 점점 증가하기 시작
- 1950년 산업화로 탄소배출 급격히 증가
= 탄소배출은 경제 성장과 직결
▷ 427ppm의 시대
▷ 지구 온도 측정 시작: 1880년대
- 석탄을 처음으로 만들기 시작한 건 1882년
▷ 이산화탄소 배출의 불균형
- 중국 + 미국 + 인도 = 전 세계 50%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 선진국이 가장 많이 배출하고 피해는 개발도상국이 가장 많이 보는 불균형한 시스템
- 소득 상위 1% (약 8000만명)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5% 배출
▷ 각국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
- 독일 – 탄소중립 시기 2045년으로 앞당겨 (한국은 2050년)
- 감축 목표도 상향: 65% 감축하기로 (10% 상향)
- 연방의회가 몇 개 월만에 법을 만들어 실행하기로
▷ 금융배출량(financed)
-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기업에 돈을 빌려준 은행까지도 책임을 묻는 것 (돈을 지불했기에 배출하는 것)
▷ 태양광의 서막
- 3년마다 전 세계에서 태양광이 2배 증가
▷ 원전
- 한국과 달리 미국 원전 사업은 민영화
- 저렴할 수가 없는 구조 (한국은 정부 사업으로 저렴)
- SMR 상용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 (아직 SMR 상용화된 것 없음)
▷ 디지털화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
- 대안 경로
- 디지털 기술 → 전력화 → 에너지 효율 극대화 → 전력 소비 감소 → 탄소배출 감소
- 디지털 기술 → 전력화 → 전력 소비 증가 → 화석연료 사용 증가 → 탄소배출 증가
▷ 기후변화/에너지전환과 가치의 충돌
- 전통에너지 중심, 공급 중심, 낮은 요금 중심, 집중형 발전 중심
- 재생에너지 중심, 디지털 기반 수요관리 중심, 요금 정상화, 분산형 발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