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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언회] 채용이 달라지면 교육이 달라진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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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교언회'(간사:정성욱 EBS 교육비전프로젝트국 PD)가 1월 25일 모임을 가진 후 제공한 강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 주제 : 채용이 달라지면 교육이 달라진다

□ 강사 : 송인수 교육의 봄 대표


- 공교육 붕괴를 막고 역대 최고의 사교육비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그것이 바로 채용시장의 변화를 통해 교육의 진정한 봄을 오게 하는 것이다.

-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좋은 채용이 모든 기업들에 확산되어 입시 경쟁과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며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참된 힘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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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위해 학벌 스펙 중심의 채용 종합 현황을 2년간 28차례 확인한 채용의 현황을 3,000족에 걸친 기업 채용 분석 보고서에 담았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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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벌과 업무성과 간 상관관계를 확인해 보니 예상과는 너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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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학벌에 의존하지 않고 좋은 채용을 하는 기업을 다수 발굴하기 시작, 그 기업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러한 기업을 조사하면서 발견한 사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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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학벌과 무관하게 역량 있는 인재는 바로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자 이것이 역량 중심 교육이다. 즉 역량 중심 교육은 경쟁 교육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이를 부모를 비롯한 주변인과 공유하고 존중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징을 발전시키고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관점을 갖는 것’이다. 이게 바로 좋은 교육의 핵심이다. 


-그리고 세계적 기업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이와 같은 교육철학과 궤를 같이하는 기업철학이 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사원칙의 가장 중요한 기준의 ‘얼마나 다른 사람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는가’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쟁교육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개념으로 우리나라의 기업 역시 발전하려면 교육에 관심을 갖고 기존과는 다른 관점을 가진 채용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 교육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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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언회 회원들이 송인수 대표의 강의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