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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Conference] '한.일 상대 시각에서 바라보기' 강연

  • - 첨부파일 : 일본인의-사회심리-유영수-SBS기자.pdf (3.8M)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서울특파원이-보는-한국-오누키-마이니치신문-기자.pdf (5.2M)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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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은 10월19일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한.일 상대 시각에서 바라보기>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실시된 강연에는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유영수 SBS 기자(전 도쿄 특파원), 오누코 도모코 기자(마이니치 신문)의 강연을 경청했습니다.


페르소나(persona, 가면), 완벽주의,  배려 의 3가지 키워드로 일본(인)을  소개한 유영수 기자의 심리학적 분석은 특파원을 지낸 개인의 경험에 학문적 힘이 더해진 설득력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오누코 기자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인), 문화, 언론을 일본과 비교하며 설명해 호평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의 코멘트를 전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라는 일본인의 표현이 상대방을 배려한 완곡한 거절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가까운 이웃나라지만 역시 문화 차이가 심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한국 기자의 심리학에 기반한 거시적 접근과 일본기자의 구체적 경험에 기반한 미시적 접근 모두가 한일간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사과'에 대한 한일간의 인식 차이가 커다랗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
"일본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할까 하는 의문이 많았는데, 그들의 심리 기저를 알게되니, 일본이 이제야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발표자료는 첨부파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