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 Conference] <저널리스트와 역사의식> 김준길 서울대 경제연구소 연구원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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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은 3월 27일 서울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김준길 서울대 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초청, "저널리스트와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 강연회에는 현직 기자 및 기자를 준비하는 학생 등 총 70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준길 연구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외교관으로서 공직에 몸담았을 뿐 아니라 해외 학계에 한국학을 알리는 역할까지 거쳐 언론인, 관료, 학자의 경력을 모두 갖췄습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한국 자본주의 발전 경로’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에 객원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사회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로부터 시작해 16년간의 언론인 경력, 20여 년간의 해외 공보관 경력, 이후 10년 간의 한국학자 경력 등을 토대로 저널리스트에게 역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자는 사관이자 언관’이라는 천관우 선생의 말씀을 소개하면서 저널리스트는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기록해야 함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기자들은 편협된 국내 시각에 매몰되어서는 안되며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균형감각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 강사 약력 : 김준길 (金俊吉)
1940년 1월 20일 서울에서 출생. 1962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 졸업, 196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전공 문학 석사.
1962-1978년간 서울신문, 조선일보, 신아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신문사에서 외신부, 문화부, 주간부 기자.
1979-1999년간 정부의 해외홍보 업무에 종사하면서 주불공보관, 주스웨덴 공보관, 문공부 해외공보관 기획부장, 외보부장, 문화교류부장, 뉴욕 문화원장, 정부간행물제작소장, 주미공보공사 역임.
1999-2000년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강사, 1999-2001년간 세종연구소 객원 연구원. 2000-2003년간 청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과학재단 지원 객원교수. 2003-2006년간 명지대학교 국제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2003-2004년간 미국 Brigham Young 대학 아시아 근동 어문학과 객원교수. 2007-2008년간 스웨덴 Stockholm University 동양학부 한국학과 객원교수. 2009-2016년간 필리핀 마닐라 University of Asia & the Pacific 한국학프로그램 주임교수.
2018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한국 자본주의 발전 경로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음.
[저서]
1. 한국경제신문사 발행, 『서양문화 뒤집어보기 Culture vs. Culture』, 1996
2. 도서출판 기파랑 발행, 『외교관이 쓴 매크로 한국사』, 2006
3. Djun Kil Kim, “The History of Korea Second Edition,” part of “The Greenwood Histories of the Modern Nations” series, Santa Barbara,California·Denver,Colorado·Oxford,England:Greenwood Press, An Imprint of ABC-CLIO, LLC,, 2014
[상훈]
1. 1995년 홍조근정훈장 수훈
2. The Global Korea Award 2011 presented by Council on Korean Studies of Michigan State University
3. 외교부 (영산재단) 제정 2011년 “올해의 외교인상” 수상
강연 자료를 첨부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토리오브서울'에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toryof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