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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Interview] 언론학자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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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는 한국 언론사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현존하는 매체 중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100주년을 맞이한 해입니다. 한국 언론은 1883년 한국 근대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가 발간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언론은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한 필수 요소일 뿐만 아니라 역사를 기록하는 사서(史書)의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오래 된 신문들의 영인본(影印本)을 만들어 내고 우리의 언론사를 연구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 언론사 연구에 평생을 바쳐 오신 정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를 영상으로 기록하게 된 배경입니다. 평생의 업적을 담기엔 부족하고 짧은 영상이지만, 우리 언론사와 연구자를 이해할 수 있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정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언론학자 정진석은 문학(중앙대 대학원), 언론학(서울대 대학원), 역사학(런던대 정경대학, 박사)을 공부했다. 1964년 언론계 입문하여 한국기자협회 폅집실장, 관훈클럽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1980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학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사회과학대학장, 정책과학대학원장을 맡았다. 언론중재위원, 방송위원, LG사암언론재단 이사를 지냈다. 현재 장지연기념회, 서재필기념회 이사로 언론 관련 사회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7권의 저서와 언론 관련 자료집, 문헌 해제, 신문 잡지의 색인을 만들었고, 한말 이래 발행된 귀중한 신문 영인 작업을 주도했다. 2019년 한국언론학회 60주년에 회원들이 뽑은 학술영예상에 저서 '역사와 언론인'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