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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Conference] '한반도와 더욱 '스트롱'해진 중일' 강연

  • - 첨부파일 : 시진핑의-인문학-유광종-중국인문연구소장.pdf (8.0M)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아베정권과-한일관계-진창수-세종연구소장.pdf (611.0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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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은 11월21일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한반도와 더욱 '스트롱'해진 중일'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실시된 강연에는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제1강연 '시진핑의 인문학 : 중국의 꿈, 중국몽의 실현은 가능할까'를 주제로 강연한 유광종 소장(중국인문경영연구소)은 중화민족의 부흥을 이상으로 내세운 시징핑의 책사 왕후닝을 잘 지켜보면 시진핑의 향후 행보를 읽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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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연 '아베정권과 한일관계'를 주제로 강연한 진창수 소장(세종연구소)은 이번에 재집권한 아베가 많은 지지를 확보한 것처럼 보이지만, 중의원선거 세부 득표수 등을 토대로 들여다 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고, 아베에 대한 지지도와 기대 역시 그리 높지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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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때마다 거론하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분위기는 냉담한 편이며, 일본에게 도움되는 외교협력이 아니라면 현재의 냉담한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아베 내각의 핵심 브레인으로는 총리실 이마이 다카야 비서관을 지목하며 막후 실력자로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두 강연자 모두 한국의 외교정책에는 중심축을 이루는 전략이 없기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며,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진단했습니다.

참석자들의 코멘트를 전합니다.

"국내 문제를 바라보는 인사이트를 얻을수 있었다. 풍부한 경험과 깊은 내공이 적절히 어우러진 알찬 강의였다"
"대중.대일 외교가 맞닥뜨린 한반도의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 정서를 제대로 읽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 명강연이었다"
"한중일 상황이 복잡한 만큼 해답을 얻기위해 참석한 것은 아니었지만, 더 많은 고민의 소스를 얻고 간다. 강연시간이 부족한듯 해 아쉬웠다"
"중국 3대째 책사로 자국익을 도모하는 왕후닝 같은 걸출한 인물이 우리에게는 없는것 같아 씁쓸하다"


발표자료는 첨부파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